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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계단 응답의 초기값, 최종값과 시정수

커패시터에서 바라본 저항으로 충전, 방전과 안정화 시간을 예측합니다.

세 가지 값으로 정하는 1차 계단 응답

선형 1차 RC 회로에서는 변화 직전 커패시터 전압, 충분히 긴 시간이 지난 뒤의 최종 전압, 독립 전원을 0으로 만든 회로에서 커패시터가 바라보는 저항을 구합니다. 시정수는 τ=RseenC\tau=R_{seen}C이고 응답은 VC(t)=Vf+(Vi−Vf)e−t/τV_C(t)=V_f+(V_i-V_f)e^{-t/\tau}입니다. 이 형태를 사용하면 충전용과 방전용 식을 따로 외우지 않고 두 경우를 모두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3.3 V 계단 입력이 10 kΩ을 거쳐 접지에 연결된 100 nF 커패시터를 구동합니다. 초기 커패시터는 충전되지 않았습니다. 최종 전압은 3.3 V이고 τ는 1 ms입니다. 1 ms에서 전압은 3.3(1−e−1)=2.0859983.3(1-e^{-1})=2.085998 V입니다. 5 ms에서는 3.277765 V, 즉 최종값의 약 99.326%입니다. 다섯 시정수가 지나도 수학적으로 최종값에 완전히 도달한 것은 아닙니다.

일반식에서 t = 0을 대입하면 VC(0)=ViV_C(0)=V_i가 되고, 시간이 충분히 커지면 지수항이 0에 가까워져 VCV_C가 VfV_f에 접근합니다. 이 두 검사를 먼저 하면 초기값과 최종값을 뒤바꾼 오류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한 시정수는 전체 전압 변화의 일정 비율을 진행하는 시간이며, 최종값의 일정 비율이라는 설명은 초기값이 0일 때만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하는 끝값과 속도를 함께 바꿉니다

커패시터와 병렬로 10 kΩ 부하를 추가하면 최종 전압은 1.65 V가 됩니다. 계산에서 전압원을 단락으로 바꾸면 커패시터는 병렬 10 kΩ 두 개를 바라보므로 τ는 0.5 ms입니다. 동일한 추가 가지 때문에 최종 전압은 낮아지고 응답은 빨라집니다. 부하를 추가한 뒤에도 τ = 1 ms라고 두면 서로 맞지 않는 모델이 됩니다.

최종값은 DC 분압으로 구하고 시정수는 전원을 0으로 만든 저항망에서 구한다는 두 절차를 분리하세요. 아래쪽 부하가 생겼다고 위쪽 저항을 제거해서는 안 됩니다. 전원을 0으로 바꾼 뒤에도 위쪽 저항은 커패시터에서 접지로 이어지는 또 다른 경로입니다.

3.3 V에서 10 kΩ을 통해 방전한다면 최종 전압은 0이고 같은 1 ms 시정수를 사용합니다. 1 ms 뒤 커패시터에는 1.214002 V가 남습니다. 이상적인 계단 근사가 정확하려면 전원의 전환 시간이 τ보다 충분히 짧아야 합니다. 유한한 상승 시간이 시정수와 비슷하다면 입력 자체의 변화도 응답에 포함해야 합니다.

안정화 요구 조건을 시간으로 바꾸기

남은 오차의 비율은 e−t/τe^{-t/\tau}입니다. 1% 이내에 도달하려면 t≥4.60517τt\geq4.60517\tau이며, 부하가 없는 예제에서는 약 4.61 ms입니다. 이는 계단 크기에 대한 오차입니다. 계측기 분해능이나 부품 허용 오차까지 보장하는 값은 아닙니다.

측정 기록에는 최종 전압과의 차이뿐 아니라 시간축을 포함하세요. 입력 변화가 느리다면 잘못된 입력을 순간적인 계단으로 간주해 맞추지 말고 실제 구동 파형과 비교합니다. 안정화 시간의 기준이 ‘1%’인지 특정 전압 오차인지도 명시해야 합니다. 같은 시정수라도 계단 크기에 따라 특정 전압 오차에 도달하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허용 오차와 그 기준을 함께 적는 것이 해석을 완성합니다.

직접 생각해 보기

R = 22 kΩ, C = 100 nF일 때 처음에 충전되지 않은 커패시터가 일정한 계단 입력의 90%에 도달하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

해설 보기

τ = 2.2 ms입니다. 1 − exp(−t/τ) = 0.9이므로 t = τ ln(10) = 5.065687 m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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